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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주가 전망 분석 중국 북미 시장 실적 동종업계 주가 분석

by hjkgjuy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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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주가 추이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27일 국내 증시에서 LG생활건강이 큰 폭의 급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LG생활건강은 전장 대비20.33% 급락한31만1500원에 마감했다.

 
이와 같은 LG생환건강의 급락세는 3분기 부진한 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7462억원으로 이 기간 6.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13억원으로 28.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실적 추정치 평균)를 16.4% 밑돌았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연간 영업익 목표치를 기존 7300억원에서 4700억원으로 낮췄다.
 

LG생활건강 재무정보 최신
LG생활건강 재무정보

 
LG생활건강은 작년 초까지만 해도 주가가 100만원을 웃돌던 '황제주'였다. 하지만 중국 의존도가 높은 매출 구조 탓에 최근 들어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주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시장 부진

 
중국 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구매력이 떨어진 상태다. 그만큼 화장품 수요 또한 약화했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은 7111억원으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밑돌았다.

 

 
실적 부진에 중국 화장품 수요의 더딘 회복세를 고려했을 때 당분간 주가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짓누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KB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는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낮춰잡았다. 사실상 현재 주가보다 목표주가를 낮게 잡아 사실상 '매도' 의견을 낸 증권사도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달 중순까지만 해도 LG생활건강의 실적이 4분기부터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3분기 실적 발표 다음날인 27일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다”라는 분석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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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 펴낸 보고서에서 “LG생활건강의 재도약을 위한 노력이 재무적 성과로 반영되기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화장품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리브랜딩은 필요하지만 성장통은 불가피하다”라며 “특히 중국 화장품 시장의 더딘 회복 등을 고려했을 때 럭셔리 제품인 더후의 리뉴얼 성과는 단기간 안에 기대하긴 어렵다”고 바라봤다.
 

LG생활건강 화장품
LG생활건강 화장품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023년 하반기 실적 회복을 기대했으나 중국 경기 침체와 중국 소비자 가격 정상화에 따른 수요 불안 가중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 시황 회복 지연과 더불어 브랜드 관리 및 사업 효율화 관련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북미시장 실적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의 고전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은 북미 시장 사업 전개를 위해 2019년 8월 미국 화장품 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를 인수했으나 ‘더 에이본 컴퍼니’의 실적이 악화하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더 에이본 컴퍼니’의 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북미 사업 구조조정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4분기 뷰티 부문의 영업적자 35억 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4분기에도 중국 마케팅 투자 확대, 숨과 오휘 중국 매장 철수, 캐나다 오프라인 구조 조정 등으로 화장품 부문의 이익 체력 급감이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LG생활건강도 이러한 사업 진행 상황들을 반영해 자사의 2023년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 7300억 원에서 4700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LG생활건강 중국 광군제
LG생활건강 중국 광군제

 
오늘(27일) 하루 동안 종목토론실에는 2,600개 이상의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북적였다. 한때 200만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기대를 고려하면 당연할 수 있다. 토론실에서는 주가 하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한 투자자는 ‘적자난 것도 아니고 몇 천억 흑자에 투자자금이 필요한 주식도 아님. 단 성장주 타이틀이 사라지고 일반 생필품 제조업이 됐다’는 의견을 남겼다.
 

LG생활건강 및 동종업계 주가

 

실제로 어제 발표한 LG생활건강의 2023년 3분기 실적은 아무리 부진해도 아직도 매출은 1조 7,46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285억원이다. 또 화장품사업의 매출은 6,7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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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실적 발표 당일 어제 2.13%(8,500원) 하락한데 이어 오늘(27일) 20.33%(79,500원) 폭락돼 311,500원으로, LG생활건강우는 어제 0.17%(1,200원)에 이어 오늘 15.69%(26,200원) 폭락돼 140,80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투자자별 동향의 경우에도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3일간 매수했고 2일간 매도했다. 특히 오늘은 기관과 외국인들은 모두 매도했다. 따라서 다음 주의 투자심리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한편 화장품종목은 이번 주의 23일은 2.31%, 24일 0.98%, 25일 5.29% 등 3일간 총 8.58% 상승됐지만 어제 1.25% 하락된데 이어 오늘 5.23% 폭락됐다.
 
특히 31일에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 공시가 예상돼 주목된다. 이번주 들어 3일간 오른데 이어 이어 0.25%(300원), 오늘 1.27%(1,500원) 이틀간 하락됐다. 투자자별 투자동향은 기관투자자들은 4일간 매수에서 오늘은 매도했고,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 3거래일간 매도했지만 오늘은 매수했다.
 

LG생활건강 동종업계 화장품
LG생활건강 동종업계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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